하일복지문화센터 2월부터 하일면 직영
고성군의회 1월 첫 월례회
고성탈박물관 오광대전수관과 연계 지적
고성문화예술전시관 주차문제 발생 우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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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열린 1월 첫번째 고성군의회 의원 월례회에서 승진․발령자들과 의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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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복지문화센터를 올해부터 고성군이 직영하게 된다. 고성탈박물관은 전시공간을 확충해 오는 12일 재개관한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7일 의회 열린회의실에서 2026년 1월 첫 번째 의원 월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1일 자로 강주영 건건강증진과장, 이성경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채송화 영현면장, 하소자 대가면장 등 승진·발령자들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월례회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노력해온 최을석 의장이 대한민국 의정봉사대상, 이쌍자 의원이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문화예술과장이 고성탈박물관 재개관 행사와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반시설 정비공사, 경제기업과장이 하일복지문화센터 직영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지난해 공간 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고성탈박물관은 오는 12일 재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탈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전시 연출을 개선했으며, 실감영상실을 신설하고 수장고를 확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탈박물관은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과 연계돼야 하고, 샛길을 통해 통행이 잦으므로 잡목을 제거하고 정비해야 한다”라면서 “샛길을 정비하면 동선도 짧아지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테니 연결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도 잘 구성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석한 의원은 “한 해 6천700명이 방문하는 탈박물관이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녹지를 정비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은 군의회 청사 옆 소공원과 두레텃밭으로 활용된 부지에 ㈜무학 50억 원,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고 향후 기부채납해 시설물의 소유와 운영 권한은 고성군이 갖는다. 전시관은 올해 10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전시관 및 의회 진·출입로 확장 개설, 상수관로와 오수관로 설치, 의회 주차장 아스콘 포장, 전기 및 통신시설 설치를 위해 6억 원을 투입해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김향숙 의원은 “전시관이 조금 뒤로 가면서 아쉬움도 있고, 측면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으니 녹지공간이 없으면 더 환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뒤에 있는 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해 필요한 전기도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김석한 의원은 “주차 면수가 적어서 행사가 있으면 주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 “현재 자갈이 깔린 공간을 행사나 비상시에 주차장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정리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기업과에서는 민간위탁사업자의 위탁 포기에 따라 하일복지문화센터를 행정이 직접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보고했다.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수탁사업자가 내부 사정으로 위탁을 포기하면서 향후 목욕탕 이용 중지에 따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라면서 “주민복지사업으로 진행돼 수익성이 낮아 위탁 운영 시 민간사업자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1월까지는 기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2월부터는 하일면에서 직영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원순 의원은 “처음부터 직영해 안정되고 나서 민간위탁으로 변경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든다”라면서 “예산은 많이 지급되는데 하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다. 행정에서 운영하면 차량 운행도 고려해야 하고, 노인일자리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최을석 의장은 “군비가 어느 정도 투입되는지, 1억7천300만 원의 자금이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라면서 “이번 직영 전환을 계기로 데이터를 정리해봐야 하며 인수인계를 잘해야 한다. 동료 의원이 제안한 노인일자리사업도 고민해봄직하다”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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