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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안 되는 농촌체험마을 정리해 혼선 줄여야

체험마을 홈페이지 연결 불가
운영 중단 마을도 공개 상태
실제 운영 여부 정확한 정보 필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9일
↑↑ 농촌체험마을의 실제 운영여부를 확인해 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게시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고성신문
고성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이 실제로는 운영되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씨는 “촌캉스가 유행이라 농촌체험마을을 검색하다 고성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일부 마을은 연결이 아예 안 돼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라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운영되지 않는 것인지, 홈페이지가 연결되지 않는 것인지 일반인 입장에선 알 수 없으니 체험이 불가능한 마을은 정리를 해서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B씨는 “최근에는 일부러 시골살이를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성은 있는 자원도 제대로 못 쓰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면서 “SNS 등을 통해 고성군 촌캉스, 농촌체험 등을 원하는 사람들이 유입되는 경우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2005년 농외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농촌체험마을은 농림부가 지정 마을의 회관을 정비해 숙식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무장 채용을 위한 사업비도 지원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서면서 캠핑 등이 활성화되며 체험객 수가 급감했고 사업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또한 시골마을 특성상 인력의 고령화와 프로그램 개발의 한계에 부딪히는 사례도 생겼다.
고성군은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체험 게시판을 통해 농촌체험마을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고성군청 홈페이지에 소개된 농촌체험마을들은 운영자의 사망, 체험객 감소 등으로 실질적으로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게시판에서는 개천무지돌이 체험마을, 경남고성종생마을, 대가삼계체험마을, 송천참다래정보화마을, 청광새들녘센터 등 5개의 농촌체험마을과 하일동화어촌체험마을이 소개돼 있다. 이 게시판을 통해 각 마을의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그러나 개천무지돌이 체험마을과 종생마을, 삼계체험마을은 마을 홈페이지가 연결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세 마을은 실제 체험마을 프로그램이 운영조차 되고 있지 않아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민, 관광객들은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해 반영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관계자는 “시설 여건이 조금 어려워 무지돌이, 삼계, 종생마을은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실제 운영되는 곳은 송천참다래, 청광새들녘 두 군데뿐”이라면서 “고성군 내에 체험휴양마을이 있다 보니 소개하는 차원이고, 아직 폐업 처리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군내에 체험 휴양마을이 이렇게 있다는 걸 정보라도 주기 위해 공개해 둔 상태”라면서 “실제 운영 여부 등은 다시 한번 확인해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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