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 고성지역동문회는 지난 17일 대웅뷔페 4층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동문회를 이끌어왔던 구영남 회장이 이임하고 최두소 회장이 취임했다. 구영남 이임 회장은 그동안 동문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구영남 이임 회장은 “돌이켜 보면 동문의 신뢰와 응원 덕분에 지난 시간을 흔들림 없이 걸어올 수 있었고 그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다”라면서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임원, 그리고 각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동문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동문회는 더 단단해졌고 서로를 잇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면서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동문회를 향한 마음과 애정은 변함없다. 앞으로는 한 사람의 동문으로서 후임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이 더욱 크고 멋진 동문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최두소 취임 회장은 “선배님들의 헌신 덕분에 고성고 동문회는 반세기가 넘도록 전통을 지켜오며 성장해 왔다”라면서 “사회적 변화로 참여가 줄어드는 어려움이 있지만, 재임 기간 동문 참여 확대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성실히 추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 해를 돌아보며 잘 해낸 부분은 격려로 아쉬움은 보완의 시간으로 삼아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고성지역 동문이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