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 오토캠핑장 안전시스템 구축
일산화탄소 사고 예방 시범 운영
김현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9일
겨울철 야영장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경보체계가 당항포관광지에 마련됐다. 고성군은 지난 15일 겨울철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의 안전한 캠핑 환경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야영객이 사용하는 텐트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경우, 캠핑장 대여 경보기에 설치된 알람이 울리는 동시에 관리실 내 통합 시스템에서도 해당 야영 사이트가 즉시 표시되고 경보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일산화탄소 발생 위치를 빠르게 확인하고 현장 대응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 중인 기성품을 활용해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경보음이 울려도 외부에서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워 신속한 구조가 힘든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보완해 야영장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내 일산화탄소 발생 지점을 관리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알고 있다”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점을 보완해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현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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