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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성탄 소원나무 설치

죽은 나무에
주민들의 소망 담아

김현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2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회화면(면장 정상호)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청사 안에서 자연적으로 고사한 나무를 활용해 ‘성탄절 소원나무’를 조성했다.
소원나무에는 주민이 직접 소원카드를 걸어 직접 꾸밀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원나무는 면사무소 조경수가 자연 고사하면서, 이를 단순히 제거하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해 보자는 의견에서 출발했다.
면은 고사한 나무를 성탄 장식 형태로 꾸미고, 주민이 자유롭게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도록 소원카드를 비치했다.
소원나무는 설치 초기부터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죽어 있던 나무에 새해 소망과 마을의 안녕을 비는 글귀가 채워지며, 나무가 다시 살아난 듯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죽은 나무가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나무로 다시 태어나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은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 면 공동체를 더 활기차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회화면은 소원나무와 소원카드를 연말까지 면사무소 주차장 주변과 사무실 안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철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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