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복과 평화, 함께 응원해요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 ‘내 옆의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강좌 마지막 프로그램
체험하며 즐기고 배우는 평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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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의 ‘내 옆의 인문학’ 마지막 강의가 지난달 29일 개최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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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어놀고 보드게임을 즐기며 서로 다른 삶과 생각을 이해하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는 지난달 29일 고성읍 책둠벙도서관 2층 지식둠벙에서 청소년 인문학 강좌 ‘참여로 열어가는 평화 Ⅱ’를 개최했다. ‘내 옆의 인문학’ 마지막 프로그램인 이번 강의는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교육 전문단체 (사)부산어린이어깨동무 정윤주·정은주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그림책 토론과 공동체 몸 놀이, 보드게임을 한 흐름으로 엮어 서로 다른 입장을 상상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샐러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가치를 느껴보는 기회를 가졌다. 몸 놀이 후에는 그림책 ‘행복을 나르는 버스’를 함께 읽고 버스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누구의 삶이 더 소중한지 순위를 매길 수 있을까”, “불편한 사람을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할지” 등 강사가 던지는 질문에 차례로 의견을 보탰다. 수업의 마지막 활동은 다양성 체험 보드게임 ‘불편한 여행’을 통해 서로 다른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한 참가자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모두 각자 행복을 찾고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느꼈다”라면서 “친구들도 나와 똑같이 행동하지는 않지만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은 같으니까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 이경규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책과 예술, 놀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 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라면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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