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동위원협위회(회장 최금용)는 지난 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가정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정의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방학 한마음 캠프는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과 자연사박물관, 수석전시관, 충무공역사전시관 관람 등을 통해 진취적 기상과 자립심 함양에 기여하고 올바른 인격형성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33명으로 구성된 아동위원들은 관내 어려운 가정 아동들을 내 자식 같은 관심과 배려로 후견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아동협의회는 설명절 위문, 어린이날행사, 여름방학캠프 등을 통해 탈선하기 쉬운 사춘기 청소년들이 방황하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