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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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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과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향숙 의원은 지난 8일 제306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김향숙 의원은 “고성군은 가리비, 굴, 갯장어 등 청정 바다의 해산물은 물론 취나물, 부추, 참다래, 딸기, 방울토마토, 앉은키밀 등 경쟁력 있는 우수 농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이 우수한 농수산물 대부분이 원물 판매에만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령 망개떡 명품화사업 공동브랜드와 창녕군의 맥도날드 협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모범사례 등을 언급하면서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특산물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입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지자체의 과감한 투자와 일관된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향숙 의원은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함께 본격적인 특산품 가공산업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다”라면서 다섯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개발 단계부터 농가와 가공업체, 식품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계절과 지역성을 반영한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프랜차이즈와 식품기업, 홈쇼핑, 대형마트와의 공동기획으로 전국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적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재배 시스템, 로컬푸드 인증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현대화, 전문 인력 확보, 인프라 확충과 함께 고성 특유의 농산물에 대한 품질 인증과 브랜드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관광을 연계해 공룡나라쇼핑몰 기능 개선,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 공룡엑스포와 해양관광지 연계 판매,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고성만의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전략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향숙 의원은 “고성군의 농수산물 특산품 개발은 농가 소득 증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성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략적 투자다”라면서 “담당 부서에서는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현대화부터 생산·유통 통합 시스템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