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하이연안통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박근호)는 지난달 29일 하이면 덕명경로당과 입암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생필품과 간식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근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두 마을을 직접 방문해 라면과 식용유,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근호 위원장은 “공동체가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회원들이 뜻을 모아 물품을 전하기로 했다”라면서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추운 날씨에 잠시나마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행복으로 전해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하이연안통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하이면 자란만 인근 해역에서 통발어업을 하는 어민들의 공동체로, 비수기에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해안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