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녹색환경연구소(이영국 소장) 명예환경감시원 11명은 회화농공단지와 율대농공단지 내 입주업체인 (주)바칠라캐빈과 (주)사조산업 등 5곳을 방문해 환경감시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감시원들은 (주)바칠라캐빈 제3공장을 방문해 타일제 부착공정에 사용되는 경화제 등이 함유된 물이 우천시 하천에 유입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고 시정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주)하나중공업과 (주)이래고성공장, (주)사조산업, (주)제일 리버스 등에 대해서도 악취와 유독가스 방출이 우려되고 있어 집진시설과 밀폐화 저장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녹색환경연구소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 고성천 정화활동에서 김성재(경상대 해양과학대학 해양환경공학과)교수에게 의뢰했던 고성천 수질검사에서 인,질소의 과다가 우려 된다는 검사결과에 따라 대가저수지 상류 등 10곳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