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5 20:56: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GBS 고성방송

내고장전설이야기 -옥천사 적멸보궁 호불바위

부처님 사리 모셔 한가지 소원 이뤄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29일
ⓒ 고성신문

개천면 연화산 옥천사 적멸보궁 법당 앞의 호불바위부처님이 자신이 소망하는 소원 중에 하나만을 이루게 해준다면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위해 기도할까?


 


정성껏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옥천사 적멸보궁의 호불바위.


 


적멸보궁 법당앞에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호불바위는 약사여래부처님이 합장하여 중생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약사여래부처 바위 앞쪽 좌우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약사여래부처님을 보좌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호불바위는 한가지 소원을 이룬다고 하여 제법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호불바위의 영험은 더욱 크다고 한다.


 


옛날부터 호불바위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약사여래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서 약사여래상임을 짐작할 있다.


 


그래서 소원성취 아니라 병의 치료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약사여래불은 동방의 정유리세계(淨流璃世界) 머물며 중생의 지병고를 치료하는 대의왕불(大醫王佛)이다.


 


호불바위는 적멸보궁을 불사하기 전부터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소원성취와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의 병이 빨리 낫도록 빌어 소원을 이루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많을 때는 하루 수십명이 찾아든다.


 


이처럼 호불바위에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적멸보궁에서 수도하는 옥지성스님은 중생들에게 기도를 있는 법당과 숙식을 있는 편의시설을 불사하기도 했다.


 


특히 호불바위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적멸보궁과 마주보고 있어 더욱 기도도량으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소원이라는 것이 도깨비 방망이를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2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