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매각 논란 넘어, 약속의 이행으로
최두임 의원 5분 자유발언
“군 행정적 수단과 협상력 활용
특단의 대책 강구해야” 강조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8일
|
 |
|
| ⓒ 고성신문 |
|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을 두고 재고나 중단을 위해 군이 가진 행정적 수단과 협상력을 적극 활용하고, 향후 투자계획과 고용승계 등에 대해 공식 문서로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두임 의원은 지난 25일 제306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SK오션플랜트 매각 논란 넘어, 약속의 이행으로’를 주제로 “고성의 미래를 걸고 추진해 온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 사업이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으로 인해 ‘먹튀 특구’라는 오명을 쓸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5분 자유발언했다. 최 의원은 “SK오션플랜트는 공장 완공이 되기도 전에 모기업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장의 고용 안정성, 협력업체와의 계약 유지, 앞으로의 투자 일정에 대한 신뢰에 큰 금이 간 실정”이라고 말했다. 최두임 의원은 “지금의 상황은 특구 제도의 신뢰와 향후 전략사업의 수용성, 지역 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 함께 걸려 있다”라면서 지역상생과 고용 안정에 대한 책임 분명히 요구, 매각 강행 시 고성군은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매각 저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 군민과 함께 움직이는 대응체계 즉시 가동 등을 촉구했다. 그는 지분 매각 결정을 재고하거나 중단하도록 군의 행정적 수단과 협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향후 투자 계획과 고용 승계, 협력사 계약 유지 방안을 공식 문서로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각이 강행될 경우, 고성군은 산업단지계획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 권한을 가진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매각 저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매각 추진 경과와 협의 내용, 향후 대응 계획을 알리고 군민의 질문과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두임 의원은 “군민이 느끼는 불안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군이 어떻게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라면서 “모회사의 부채를 이유로 한 매각 명분은 용인될 수 없다. 기업은 재정적 대안을 먼저 제시하고 이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성군의회는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특구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활성화,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훼손되지 않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견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