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은 지난 19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원과 고성학연구소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아산과 천안 일원을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회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 연구 활동에 필요한 통찰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겼다. 사당과 기념관을 둘러보며 충무공이 남긴 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역사와 독립운동의 흐름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살펴봤다. 참여자들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치열한 항일 의지를 다시 마음에 새겼다. 마지막으로 유관순열사사적지를 찾아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항일 활동을 살폈다.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 공간을 둘러보며 자유와 민주주의가 서기까지의 희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역사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경험은 책으로 얻기 어려운 깊이를 준다”며 “이번 탐방이 회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정배 고성학연구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역사적 울림은 연구의 깊이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탐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