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16일 기부형 프리마켓 수익금을 활용해 고성읍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애 스며들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 프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100만원이 사용됐다. 봉사활동에는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도배 교체와 전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프리마켓에서 마련된 기부금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프리마켓은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 주민이 직접 만든 체험 결과물과 기부 물품을 전시·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해 온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수익이 실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되면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전입세대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지원을 받은 백모 씨는 “도배와 청소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