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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시인 “잡지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디카시 창안, 계간지 창간 공로 인정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학으로 전파
세계 각국 확산해 K-리터러처로 주목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07일
ⓒ 고성신문
디카시를 창안한 이상옥 시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신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문덕수문학관 관장, 한국디카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상옥 시인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디지털카메라와 시(詩)를 결합한 ‘디카시(Dica-Poem)’를 창안하고, 전문 계간지 “디카시”를 창간해 한국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시인은 2004년 창신대 캠퍼스의 봄날 밤 풍경을 찍어 순간의 감상을 쓴 ‘봄밤’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에 짧은 글을 결합한 디카시를 창안했다. 그는 고성신문에서 ‘이상옥 교수의 해설이 있는 디카시’를 통해 매주 독자들에게 디카시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으며, 고성 지역 문인들을 중심으로 디카시 이론을 정립·전파하고 누구나 쉽게 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국제디카시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과 특강을 통해 디카시를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알리고 있다. 덕분에 디카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 확산되면서 K-문학의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옥 시인은 “찰나의 영상과 짧은 글귀가 담아내는 문학적 즐거움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새로운 문학 장르로 인식되고 있어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디카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학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쓰고 읽고 즐길 수 있게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희 창신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창신대학교가 K-리터러처의 새로운 장을 연 디카시의 본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문덕수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 연구와 창작을 적극 지원해 한국 문학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옥 시인은 마암면 장산리 출신으로, 1989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한 뒤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펼쳤다. 그는 최근 인공지능에 디카시 창작 핵심 원리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철학 이론을 디카시론으로 풀어낸 저서 ‘디카시와 철학’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인간의 철학적 질문을 디카시론으로 재구성한 최초의 성과물이자 인간과 AI가 협업한 첫 번째 디카시 문학 이론서로 주목받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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