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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 운영으로 효율 “UP”

조례 개정·자체배송·탄력운영으로 농업인 부담 완화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07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현장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예약임대 시스템 개편, 조례 개정,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 농번기 탄력운영 등 다방면의 혁신으로 농기계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우선 예약임대 시스템에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와 모바일앱을 도입해 농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장비를 간편하게 신청·배정·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트랙터와 굴착기에는 GPS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 확인과 전복사고 위험 감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개정해 가족도 사용 등록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히고, 농지대장만으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게 했다. 임대 단위를 반일(오전 9시~오후 1시)로 확대하고 배송비를 기존 3~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하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운영 방식도 택배용역에서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으로 바꿨다. 농기계 전문관이 직접 현장에 기계를 전달하고 조작법과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작업 중 사고 예방과 고장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농번기(10월 4일~11월 29일)에는 토요일 운영제를 시행해 수요가 많은 트랙터, 콩탈곡기 등 주요 장비를 적기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고성읍)와 서부권역(하일면), 북부권역(영오면) 3개소에서 63종 784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교육’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마을을 찾아 사용법과 응급정비를 교육해 귀농·귀촌인과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리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에서 함께 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똑똑한 임대서비스로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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