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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단차 하나가 안전의 벽 될 수 있다

이쌍자 의원 5분 자유발언
보행권 중심 도로·보도
환경 정비 필요성 강조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24일
↑↑ 이쌍자 의원이 제30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심 도로·보행환경 개선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성읍 도심 곳곳에서 보행로와 차도 사이의 높이 차이로 불편을 겪는 군민이 많다”며 “유모차를 끄는 부모, 보행 보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작은 단차 하나가 큰 장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가 오면 서외오거리 회전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에 물이 고여 보행자와 차량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는 만큼, 도로 배수시설 확충과 보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행로와 차도의 경계를 매끄럽게 연결하고, 경계석을 도색해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높이 조정이 어렵다면 경사를 완화해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에는 충분한 배수구와 배수 파이프를 설치해 물 고임을 방지해야 한다”며 “효과를 확인한 뒤 확대 시행한다면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군민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는 훨씬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도로 옆 화단이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보도 구획선을 자전거도로로 정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며 “학생과 군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성을 높여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아이들이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길,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모두가 편히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보행량이 많은 구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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