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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원 들여 숲가꾸기 사업 펴

가지치기, 산림휴양림, 환경보전림 나눠 실시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8월 10일











   녹지공원과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하고 있다.
2007년도 숲가꾸기 사업에 15억원을 들여 모두 59ha의 산림을 가꾼다.


 


군은 올해 국비 9억을 비롯해 지방비 6억원 등 총 15억원을 들여 미래목130본 가지치기62ha, 제거량 본수대비 33.21% 산물정리 3.50ha, 천연림 보육 등 주기능으로 목재생산림, 부기능으로는 생활환경보전림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3일 삼산면 두포리 장지마을에서 고성군 산림관계 공무원, 설계·감리·시공자, 작업인부, 산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사업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자연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생활환경보전림으로 산림의 6대 기능으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계·감리제도를 추진, 산림이 갖는 다양한 기능이 발휘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숲가꾸기는 나무의 생장량 증가 등 경제적 가치를 증가시키고 하층식생 발생, 산림토양 개선 등을 유도해 수자원 함양, 대기정화 등 환경적 가치를 더불어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산벚나무, 자귀나무 등의 화목류와 희귀식물은 제거하지 않고 경관에 도움이 되는 괴목이나 노령목은 보존시킨다는 것이다.


 


미래목의 거리는 최소 5m 이상을 유지하고 나무기둥이 바르게 잘 자라는 것과 가지가 나란히 뻗고 있는 것, 생장이 왕성하며 형질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해  정해진 구역에 고루 분포할 계획이다.


 


또한 나무 벌채 시 나온 산물의 경우 수집하지 않으면 지면에 밀착 되도록 잘라서 부식을 촉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생태적 활력도가 떨어지는 침엽수림과 천연림을 집중적으로 가꿔 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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