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백두현 전 군수 불출마 선언
민주당 군수 후보에 이옥철 전 도의원 출사표
SK오션플랜트 매각 저지 여야 공조 제안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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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현 전 군수가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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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민들 사이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군수 후보로 거론되던 백두현 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 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같은 당 이옥철 전 도의원이 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고성 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고성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백두현 전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성군수 선거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다”라면서 “당선되면 4년 동안 획기적으로 고성을 변화·발전시키고 이전에 해왔던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뒤 도지사 선거를 통해 더 큰 정치인으로 고성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꼭 당선시켜 주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도지사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라며 “2018년 부족한 저를 군민들이 선택해줘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게끔 해줬던 그 성원과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 항상 어느 위치,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고향 고성을 생각하면서 살겠다”라고 내년 군수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 전 군수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저의 거취에 대해 말이 많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일에 맞는 장관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했고 여러 공기업의 사장을 추천받기도 했다”라면서 “그러던 중 친구 김경수에게 연락이 왔고 내년 도지사 출마 시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군수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이옥철 전 도의원은 “2024년 총선과 올해 대선에서 고성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선거를 치렀다”라면서 “고성에서 백두현 전 군수가 두꺼운 벽을 조금씩 금을 내면서 여기까지 왔다. 이제 제2의 백두현, 제3의 백두현을 만들어서 고성을 진짜 공정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원순, 김희태, 이정숙 군의원, 김인근, 한영상, 윤정애, 박예진 씨 등 민주당 당원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의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출마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SK오션플랜트 매각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고성군더불어민주당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옥철)가 여야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공조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옥철 위원장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저지를 위해 여야 정치인과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고성의 미래는 정파를 넘어선 협력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의 대립이 국민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고성은 다르다”라며 “여야 정치인과 시민단체가 함께 고성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라고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매각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여야 공동 대군민 서명운동 및 집회 참여, 고성군과 정점식 의원의 경남도와 협의 주도 및 민주당 협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 국정감사 질의 요청, 국정감사 후 의원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역할 요청,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면담 및 군민 입장 전달 후 당 차원 역할 요청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옥철 위원장은 “고성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위한 일에 여야의 구분은 있을 수 없다”라며 “함께 힘을 모은다면 대기업의 일방적 매각 추진을 막고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되찾아드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성의 미래를 지키고 희망을 살리기 위한 이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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