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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리비 CJ푸드빌 통해 소비 확대 기대

가리비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신제품 개발·마케팅 등 소비 활성화 협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 지난달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과 경남도, 경남도의회, 고성군의회, CJ푸드빌이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고성신문
고성 가리비가 CJ푸드빌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고성군은 지난달 30일 고성군청에서 경남도와 경상남도의회, 고성군의회, CJ푸드빌과 함께 경남도 수산물(고성 가리비)의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경남 가리비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중적 제품(메뉴) 개발과 안정적 대량 소비처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고성군과 경남도는 유명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지역수산물의 인지도와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으로 전국 가리비 생산량 70% 이상을 차지하는 고성군에서는 가리비 가격 인상과 소비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과 경남도는 지역수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판촉 지원과 안정적 생산․공급 체계 구축, 경남도의회와 고성군의회는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기반 조성과 공공소비 확대 제도 마련, CJ푸드빌은 가리비 활용 신메뉴 출시, 대규모 마케팅․홍보 전개, 지역수산물 매입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와 고성군은 2026년부터 CJ푸드빌과 함께 가리비 메뉴 전국 출시와 전방위 홍보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이미 남해 마늘, 완도 전복, 충남 새우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가진 만큼, 이번 협력이 고성 가리비가 국민 메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김석한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효진 CJ푸드빌 외식총괄사업본부장, 구언회 고성군수협 조합장, 박영호 경남가리비수협장 등이 참석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양식 어가에 고수온, 빈산소수괴 적조 등 어업재해를 입은 시기에 이번 협약은 가리비의 안정적 소비 확대로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소득안정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협약을 주도한 백수명 도의원은 “고성 가리비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MOU를 제안했고 드디어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민들이 가리비 폐사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가리비 소비 확대와 어민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도의회에서도 어업인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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