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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로컬투어 전략연구회 남포 신부항 해양관광 거점화 보고회

체류형 관광 스토리텔링 야간 콘텐츠 등 정책 반영 기대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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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가 지난 18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남포·신부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최을석 의장은 인사말에서 “남포·신부항은 고성이 가진 해양관광 자원의 중심”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군 정책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 김원순 의원, 이쌍자·김석한·허옥희·이정숙 의원, 경상국립대 양지선 교수, 고성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22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모두기획 이지호 대표는 “호수 같은 바다, 남포·신부항 블루스테이”라는 비전을 내놓고, 주요 추진 전략으로 워터프론트 1일 루프 조성, 야간 경관과 나이트마켓 운영,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개발, 체험형 숙박과 로컬 미식 관광, 민간 투자 유치 및 국가어항 규제 개선 등을 단계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기반 여행사 설립을 통한 운영 주체 확보, 순환버스 확대와 도로 개설로 접근성 강화, 체험형 숙박시설 확충,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관광지 간 연계 코스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주민 참여 확대, 페이백 제도 도입, SNS 홍보 강화, 광역 관광 네트워크 참여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보고서에는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이 담겼다. 관광 활성화에 따른 우려 사항으로는 쓰레기 발생(64.5%)과 주차 부족(54.5%)이 가장 컸다.
반면 기대 효과로는 상권 활성화(52.1%)와 체류형 경제효과(52.1%)가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로는 둘레길 조명과 포토존, 버스킹,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꼽혔다.
김원순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남포·신부항을 고성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연구 결과가 고성군 정책에 적극 반영돼 고성 해양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성군이 가진 해양관광 자원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정책 반영 여부와 실행 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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