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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실크로드 시대 첫걸음, 중앙아시아 협력 확대 시동

24일, 타슈켄트주 공식 방문
교육 분야 교류 확대
타슈켄트주 기업과 실질적 교류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 고성신문
경상남도는 2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첫 공식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산업‧인력 분야의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3월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경남 방문을 계기로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협정식은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서 진행돼 단순한 의전 행사를 넘어 경제 협력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경남도는 창원대학교와 타슈켄트주 내 4개 국립대학 간 교육·학술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주선했다. 협약에는 타슈켄트 주립 기술공학대학교, 의과대학교, 농업대학교, 체육·스포츠대학교가 참여했으며, 각 대학은 향후 상호 인적 교류, 공동 연구, 교육과정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타슈켄트주가 주최한 지역 기업 교류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타슈켄트주 내 주요 산업 분야 기업 대표들과 경제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대표단은 현지 기업들과 직접 교류하며 도내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25일 오전(현지시간)에는 해외 우수 인력 도입 기반 구축과 철도 산업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경남도는 타슈켄트 INNO 테크노파크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산업 인력 수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형 비자 제도’를 통해 해외 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어 타슈켄트주 철도청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와 우즈베키스탄 철도청(UTY) 라흐메토프 히크마툴라 부청장,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철도 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타슈켄트주 방문을 통해 경제, 교육, 산업 인력, 기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아시아와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이를 통해 ‘신(新)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출발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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