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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가 함께 걸으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고성중앙고 학생회 리더십 캠프
체육활동 텐트숙영 불침번 즐거운 시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26일
ⓒ 고성신문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정무임)는 지난 19일 교내 시설을 활용해 전교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학기에 임기를 시작하는 전교 학생회 간부 전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고성중앙고는 학생회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5년간 리더십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체육 활동과 회의를 비롯해 텐트 숙영, 식사 준비, 불침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모든 과정에는 본교 교사 10여 명이 함께하며 사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또 캠프 기간에는 지역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윈드서핑 체험도 병행해 활동의 폭을 넓혔다.
 
학교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비용을 줄이고, 남은 예산은 지역 물품 구매에 사용해 학생들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했다. 이 같은 방식은 캠프의 내실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도 거뒀다.
학교 관계자는 “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라며 “사제동행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친구들과 협력하고 스스로 책임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모닥불을 피우고 텐트에서 잠을 자는 경험이 재미있었다. 선생님이 구워주신 고기 맛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면서 “친구들과 음식을 만들고 맛있게 나눠먹는 색다른 경험이 정말 즐거웠고, 밤새 불침번을 서느라 힘들었지만 색다른 추억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철 기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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