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회장 이상근)청소년 환경지킴이 이진만 대장은 지난15일 고성천 달집터에서 2007년 청소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지킴이 학생 70명과 지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밤내천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했다.
이상근 회장은 “환경지킴이 학생들이 모두 자랑스럽다”며 “환경지킴이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민(고성고 2)군은 “고성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우리가 먹고 쓰고 했던 생활오폐수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하수종말처리장 견학을 통해 알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 같다”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상미(철성고 2)양은 “환경 지킴이로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연에서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만 대장은 환경지킴이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향후 생태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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