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가장 빛나고 명문가다운 집안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종친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함안이씨 고성군종친회장으로 취임한 이도경 신임회장은 종원들의 뜻을 항상 존중하고 협의하는 종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이씨 고성군종친회는 지난 13일 유스호스텔 2층 컨벤션홀에서 이상근 군수 등 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함안이씨 종친회를 이끌어왔던 이상정 회장이 이임하고 이도경 회장이 취임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종친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상정 이임 회장은 그동안 종친회를 이끌어 온 공로로 종친회원들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함안이씨 종친회는 고성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관외에 거주하는 종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이상정 이임 회장은 “8년간 회장을 맡아오면서 종친 중에 군수도 배출되고 중앙회를 보면 장관과 청장, 현직 대학 총장 등을 맡아 현직에 활동하고 있다. 종친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도 된다”라면서 “오늘 총회에 부산 등 외지에서도 많이 참석해줘 너무 감사하다. 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도경 취임 회장은 “오늘 취임식을 통해 단순히 직임을 넘겨받는 것을 넘어 우리 가문의 전통과 명예를 계승하고 화합으로 문중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종친회는 조상님의 유업을 계승하고 번영을 도모하면서 후손들이 뿌리 의식을 가지고 자부심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는 귀중한 친목 모임으로 피를 나눈 가족으로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종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함께 논의하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교육과 효를 덕목으로 우수한 함안이씨 인재를 배출한 지역”이라며 “가문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친족 간 존중과 화합으로 고장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종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함안이씨 고성군종친회는 오는 27일 대전 중구 뿌리 공원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종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