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 의원 “남포항에 야외공연무대 설치해야”
고성군의회 5분 자유발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으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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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숙 / 고성군의회 의원 |
| ⓒ 고성신문 |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이 지난 12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포항 광장구역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무대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남포항은 이미 고성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잔디광장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유스호스텔, 펜션, 해산물 음식점,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다”라며 “해지개다리와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남포항 광장구역에 파크골프장 조성 검토 소식을 접했다”라며 “일부 이용객만을 위한 시설보다 다수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음악회·연극·버스킹 등 공연 무대 조성, 계절별 축제와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여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음악 페스티벌, 가을에는 농수특산물 축제, 겨울에는 빛과 조명을 활용한 축제를 열어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무대는 조성보다 운영이 더 중요하다. 지역 예술단체와 민간, 주민이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정기 공연을 편성하고 인근 상권과 연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남포항 광장구역 활용 방안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의원 제안을 포함해 파크골프장, 문화예술 공간 등 여러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선의 방향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남포항은 고성의 해양관광 거점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앞으로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남포항 인근 상가를 운영하는 A씨는 “야외공연무대가 들어서면 관광객이 더 늘어나 상권에도 활기가 돌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역 예술인 B씨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공연할 무대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남포항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된다면 창작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고성읍에도 야외공연무대가 있지만 시장 내 소규모 공간에 그쳐 공연과 축제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남포항 광장구역이 군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머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과 의회가 협력해 실행에 나서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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