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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우리 들소리, 고성농요 하계특강

고성농요전수교육관서 5일간 열려
농요 주요요소 실습 토속민요 체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5일
ⓒ 고성신문
고성의 대표 들소리로, 세계 무대에서까지 인정받는 고성농요가 여름 배움터를 진행했다.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상리면 고성농요전수교육관에서 ‘2025 고성농요 하계특강’을 개최해 전통 농요의 맥을 잇고 농요의 전승과 대중화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준회원을 비롯해 일반인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요는 물론 다양한 전통문화 실습과 체험이 진행됐다.
특강 첫날인 25일 참가자들은 등록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고성농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내기 및 논매기 소리, 물레소리, 보리타작 소리 등 고성농요의 주요 요소를 실습하며 들소리의 멋과 맛 그리고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6일에는 ‘고성농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농요 실습이 병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은 고성농요보존회를 오랫동안 이끌어온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고성농요의 역사와 가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에는 전통 농기구 만들기와 지역 문화 체험, 토속 민요 체험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8일에는 정기 기획 영상 교육과 함께 실습 중심의 농요 프로그램이 계속되었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참가자들의 소회 발표와 단체 촬영으로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명균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농요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느낀 참가자들이 많았으리라 본다”라면서“앞으로도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통의 정서를 담은 들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하며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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