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더위에 지친 고성군민들에게 반짝이는 트로트 스타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사)경남예총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는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부터 고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5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희망드림콘서트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선을 차지한 ‘활어 보이스’ 박지현, 2022년 제2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를 비롯해 고성 무대에서 종종 만난 ‘하동 남진’ 손빈아, ‘이정’에서 새로운 이름과 함께 트로트가수로 활약 중인 천록담, 발라드 가수 모세에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춘길, 만삭에도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응원을 받은 한봄, 두 말 필요없는 영원한 둘리오빠 변진섭, 포크계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촛불잔치’ 이재성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민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인구수 대비 할당된 입장권을 별도로 배포할 예정이다. 타 지역 관람객 입장권 3천 장은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무료 발매된다. 입장 시 관외 관람객은 18~19일 3만 원 이상 고성군에서 소비한 실물 영수증을 확인해야 한다. 관람객은 행사 당일인 19일 11시부터 전용입구로 입장하게 되며, 손목띠를 착용한 후 지정된 구역에 착석해야 한다. 본 공연 전에는 지역가수들이 출연해 흥과 신명을 담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영조 고성예총 회장은 “희망드림콘서트는 단순히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보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이 함께 즐기고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는 축제”라면서 “특히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나아가 고성을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예술과 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희망드림콘서트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다른 지역 관람객이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가수의 팬덤이 지역에 기부하는 등 선순환이 이어지며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