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 담당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8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제한된 재정 속에서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2026년도 재정운영 방향과 여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예산편성 전 사전 행정 절차,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매뉴얼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내년도 재정 여건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례·반복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폐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또, 보조금 예산은 절감과 한도액 준수를 철저히 하고, 연내 집행 가능성과 필요성을 우선 판단해 예산을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마무리,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분야와 기후재난 대응 투자 확대, 군민 수요를 반영한 재정운영 등을 통해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례 교육”이라며 “예산 편성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당초예산은 9월 4일까지 부서별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심의·조정을 거친 뒤, 법정 제출기한인 11월 21일까지 고성군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입력 : 2025년 08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