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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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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회장 이동자)가 공룡엑스포와 전국노래자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고성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8월 23일 회화면 배둔리 일원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도 14호선 공룡엑스포 진입로 일대를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민들에게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참여를 홍보했다.
이동자 회장은 “고성군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는 쓰담걷기뿐만 아니라 이불 빨래 봉사, 경로당 말벗·치매 예방 활동, 무료 급식 봉사, 봄김치 나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쓰담걷기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순화한 표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