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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지부·배달업연합회, 먹깨비와 맞손

민간협력형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수수료 부담 줄여 지역 상생 플랫폼 구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29일
ⓒ 고성신문
고성군 외식업계와 배달업계가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생을 위해 공공형 배달앱 ‘먹깨비’와 손잡았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지부(지부장 김충효)와 전국배달업연합회 고성지부(지부장 김정수)는 지난 2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지부 사무실에서 ㈜먹깨비(이사 김강훈)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 내 배달전문업체가 기존 민간 배달앱(7.8%)보다 낮은 중개수수료(1.5%)로 배달업체와 소비자 간의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먹깨비는 가맹점 대상 운영 지원과 홍보 마케팅을 제공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지부는 배달앱 가입 안내, 홍보, 문자를 통해 회원사들이 배달앱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동참한다.
 
또한 전국배달업연합회 고성지부는 배달 기사 안전교육 및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협회 소속 회원들의 가맹점 가입을 권장하고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연결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며 “대기업 중심 배달 플랫폼에 의존해온 고성 배달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 같다. 실질적인 수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국배달업연합회 고성지부 관계자는 “먹깨비 활성화를 통해 고성군의 배달 문화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하며, 배달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먹깨비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단체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공공형 배달 플랫폼을 확산 중이다. 고성군에서도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먹깨비는 현재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공공형 배달 플랫폼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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