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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중 다목적 강당 쾌적하게 ‘새 단장’

백수명 도의원, 15억5천만 원 예산 확보
내부 흡음재 설치·창호 교체 등 리모델링

이미정 시민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노후 건축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됐던 고성여중 다목적 강당이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백수명 도의원은 지난 2023년 확보한 예산(특별교부금) 15억5천만 원으로 추진된 고성여중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및 시설 확충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고성여중은 역도, 육상 등 스포츠 유망주를 육성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 인재의 요람으로, 특히 지역 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지역 생활 체육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2003년 건축된 고성여중 다목적 강당은 그동안 천장이 낡고 내벽 흡음재도 없이 바닥재와 벽면 페인트 도색이 벗겨진 상태로 사용해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왔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교 측에서는 예산 문제로 인해 소규모 보수공사밖에 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백 의원은 당시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학교와 학부모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청 등 관계자와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면서 사업예산을 불과 3개월 만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확보된 예산으로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고 지난달 말 공사가 준공돼 학생들과 지역민들은 불편을 호소한 지 불과 2년 만에 깔끔하고 쾌적한 다목적 강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백수명 도의원은 “당시 여중 다목적 강당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이 너무 열악한 것에 놀라 이후 발 빠르게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라면서 “최근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다목적 강당을 보니 너무 기쁘고 도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이 살아야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시설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최근에는 고성중앙고 누리동 연결통로 설치 및 외벽개선 공사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2004년 건축된 고성중앙고 누리동은 외벽 표면이 탈락해 미관상 좋지 않고 안전상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백 의원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곧바로 교육장을 만나 협의하는 등 내년 예산에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달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 사업 용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철성중학교 예술공감터 조성사업,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철성고등학교 엘리베이터 설치, 유아교육원 고성분원 유치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미정 시민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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