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안전한 농산물 생산 강화
올 인증 목표 246농가 생산부터 판매까지 중점 관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8월 22일
고성군은 지난 1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처음 받으려는 신규 농업인과 갱신 대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은 농업인들이 GAP 인증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매년 1~2회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한국GAP협회 최승교 회장이 강사로 나서 △GAP 제도와 정책 방향 △인증 신청 절차와 기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현재 고성군의 GAP 인증 농가는 235농가(21개 품목, 283㏊)이며, 올해는 246농가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GAP 인증은 유효기간이 2년(인삼류 및 약용 작물은 3년)이며, 의무교육은 2년마다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GAP는 HACCP 원리에 기반해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리·화학·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줄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가 기준치 이하의 안전성을 갖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GAP 인증 농산물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우수 농업 실천의 상징”이라며 “우리 군에도 더 많은 GAP 인증 농가를 발굴하고, 보조사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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