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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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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가 8월 20일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 내 교통량이 많고 소방차 진입이 어운 송학사거리–동외광장사거리–서외오거리–고성시장 구간 2.5㎞에서 진행됐다. 고성군청, 고성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실제 긴급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군민들에게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을 알렸다. 주요 내용은 △교차로 주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정지 △편도 1차선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최대한 양보 △보행자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횡단보도에서 멈춤 등이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의 핵심”이라며 “긴급차량이 보이면 자연스럽게 길을 터주는 문화가 일상에서 실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