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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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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읍장 이현주)은 지난 14일 고성읍 42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준공된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가 홍보를 위해 회의실을 개방·제공하면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소관 부서별 사업과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마을별 현안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해 ‘2025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유스호스텔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과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현주 읍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유스호스텔에서 이장회의를 열어 뜻깊다”며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장님들의 건의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준공된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7천279.09㎡, 4개 동 지상 11층 규모로, 객실 46실에 최대 19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컨벤션 홀과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이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