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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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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이장협의회가 산청군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8월 19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38만원을 기탁했다. 이상부 고성읍이장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성금은 고성읍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이웃 간 온정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 수해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