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7일, 고성군약사회(회장 최미영)로부터 관내 취약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구충제 3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고성군약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구충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기초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미영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충제를 받은 한 어르신은 “꼭 필요했던 약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관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