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자매도시 일본 가사오카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
 |
|
| ⓒ 고성신문 |
|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을 찾았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일 청소년 대면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화기애애하게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고성공룡박물관과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견학하고,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성의 문화와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지역 청소년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았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미래세대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입력 : 2025년 08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