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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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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은 지난 12일 여름방학을 맞아 현악3중주-ON악단 단원 12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현악3중주 DAY’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원들의 음악 역량 강화를 위해 악기별·수준별 분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각 악기의 특성과 개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연주 실력 향상과 체계적인 학습 기반을 다졌다. 교육 후에는 단원 간 교류와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절대음감’,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진만 센터장은 “현악3중주-ON악단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경험이 문화 감수성과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악3중주-ON악단은 2021년 개설된 청소년 참여 소규모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세 악기의 협주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