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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꿈꾸는 아이들, 키자니아에서 미래를 그리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직업 체험활동 진행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25일
ⓒ 고성신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을
찾아 관내 청소년 40명과 함께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알아보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키자니아 내 50여 개 직업 체험관에서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키조(키자니아 전용 화폐)를 통해 수익과 소비, 저축의 개념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로봇‧AI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조작해 보면서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한의사 체험을 해보며 막연했던 꿈이 구체화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지원, 진로동아리, 전문 체험활동, 급식 및 통학 차량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2025년 참여 문의는 ☎055-670-2952~4로 하면 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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