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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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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면장 정상호)은 지난 24일 오전 9시 5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회화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정치시민’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회화초 6학년 학생 19명과 정상호 회화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바라보는 회화면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회화초의 프로젝트 학습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에 대해 면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내용은 총 5건으로, 면은 이를 도 교육청 건의사항, 군 건의사항, 면 자체 검토사항으로 구분해 실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상호 면장은 학생들의 발표를 모두 경청하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그리는 회화면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토론회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첫걸음을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회화면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단순한 의견에 머무르지 않도록 실질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도 학생들의 정책 제안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응답해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