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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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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지원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7개 부서와 (재)고성화관광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정지원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지원 과제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당항포 진입도로 경관조명 설치 등 관광지 시설 정비, 엑스포 기간 의료인력 지원, 고성 특산물 팝업 스토어 운영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과제들이 다수 제안됐다. 아울러 고성군이 보유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군은 향후 행정지원단을 중심으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엑스포는 고성군의 대외 이미지와 관광산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행사”라며 “전 부서가 사명감을 갖고 그간의 행정경험과 인적자원을 총동원해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내년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전 예매는 2025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대행사 잇펀(☎1533-3396)과 (재)고성문화관광재단(☎055-670-7420~5)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