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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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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의용소방대와 의용여성소방대(대장 유정열‧박말순)가 여름철을 맞아 바다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상족암 군립공원 해안 일대에서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촌의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하이면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유정열‧박말순 대장은 “수산자원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이 가꾸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토대청결 활동 등 지역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날 활동에는 고성소방서 하일119지역대도 함께해 여름철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건강한 여름나기 실천 수칙과 응급 대응 요령 등을 배웠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하이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