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평가는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진행하며,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행정지원체계 등 4개 분야의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를 중심으로 서면 평가 후 최종 수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고성군은 정책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촌·용정지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취약지역 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공공임대주택 확대 노력을 통한 주거 안정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또 생활밀착형 녹지 조성, 건강·보건 및 질병예방 정책 강화,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정책 이행력을 보이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상근 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은 군민과 함께 추진한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성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