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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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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군수가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소통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이상근 군수가 소통경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공동 후원하며,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인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철학 아래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에 주력해 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해나가는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 군수는 고성군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하나씩 실현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년 연속 군부 1위를 차지하며 고성군의 도시정책은 선진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도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유지하며 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성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경남도 내에서 방문 스포츠팀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4년 기준 22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동해면 양촌·용정지구가 경남 최초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약 3천600명의 고용과 3조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무인기 종합타운은 국내 최초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되며 고성의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에 탄력을 더했다. 이와 함께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고성의 역사성과 문화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군수는 경제뿐 아니라 복지 분야에서도 균형 잡힌 군정을 실현하고 있다. 긴급돌봄 SOS센터 운영, ICT 기반 안부살핌 서비스, 자율방역단 조례 제정 등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야간진료 확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등도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실효적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 도내 최초 경로당 부식비 지원, 경로당 입식문화 개선, 운영비 지원 등으로 노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였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 365일 어린이집 운영, 아이돌봄 확대 등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은 젊은 세대의 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고성군은 건강증진을 비롯한 다수의 공공정책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고성군 전체의 성과이다. 군민의 지지와 신뢰, 그리고 헌신적으로 군정을 함께 이끌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금 고성군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닿도록,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중심에 두고, 모두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성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군수의 소통과 실천 중심의 행정 철학은 소멸 위기에 놓인 중소 지방도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성의 변화는 곧 지방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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