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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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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레시피는 안티에이징’ 1차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애맞춤형 어울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1차 수업에서는 고단백·저지방 식재료인 문어를 활용해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식단을 배우고, 직접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이탈리아식 ‘뽈뽀(POLPO)’와 한식 문어숙회를 만들어보며 건강한 요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 요리에 자신 없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건강식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 앞으로 자주 해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055-670-591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