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고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7월 1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과 고성군배드민턴협회(회장 최철호)가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고성군 동호인을 비롯해 창원·의령·통영 등지의 향우까지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눈다. 경기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두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급수별(S조~E조)로 조를 이뤄 출전한다.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최철호 협회장은 “군수배 대회가 21회째를 맞아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모두가 즐기고 소통하는 건강한 배드민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군민 건강과 지역 활력의 원천”이라며 “배드민턴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꾸준히 지원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