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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로 전한 희망” 생활 속 정돈 실질적 변화 정리수납전문봉사단, 개천면 취약가구 정돈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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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이 어수선한 집안을 말끔히 정리해주며 취약계층 가구에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5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
)은 지난달 26일 개천면의 한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 회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생필품 정리, 쌓인 의류 분류, 불필요한 물건 정리 등을 진행하고, 선반과 수납 바구니 등 다양한 용품을 활용해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정리수납 기초 요령도 안내해 수혜자가 스스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리지원을 받은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집안 정리에 손을 놓고 있었는데, 옷과 물건이 제자리를 찾은 걸 보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향자 회원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했다.
한편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매월 1~2회 정리정돈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활동은 7월 중 하일면의 한 장애인 가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희 기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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