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25년 6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평가에서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 달간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3억1천만 건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성군이 종합 브랜드 평판지수 238만여 점으로 전국 군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53만 점, 미디어지수 72만 점, 소통지수 73만 점, 커뮤니티지수 39만 점을 기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 기반으로 참여도, 미디어 노출, 소통량, 커뮤니티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된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 지역상권을 살린 ‘고성공룡시장 불금야시장’,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는 ‘자란만 관광지 지정’ 등이 주요 키워드로 작용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결과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브랜드 평판 1위는 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아이언맨 대회, 불금야시장, 자란만 관광지 조성 등 모두 군민 삶과 연결된 밀착 행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의 변화와 발전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