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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 해소·시장 활성화 총력… “고금리·불법사금융 피해 막겠다”

허동원 도의원
고성시장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앞장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4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이 고성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허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고성시장 일원에서 열린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고금리 대출과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시장 상인회 정찬용 부회장, 이외락·정범보 운영위원, 김영재 감사, 김은오 사무국장 등 상인 대표들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금융감독원 신규종 경남지원장, 서민금융진흥원 제영주 부산경남본부장, 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성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의 금융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신용보증 기준 완화와 제도 개선,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찬용 부회장은 “신용보증재단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상인들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소상공인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오 사무국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인들이 오히려 보증 혜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실효성 있는 기준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효근 이사장은 “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고성군의 출연금이 더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에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해 현장 금융 상담과 제도 안내를 실시했다.
허 위원장은 “고성시장은 고성 지역 경제의 심장”이라며 “고성시장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고성군민 모두가 금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종 다변화와 문화·관광·예술을 연계한 특성화가 필요하다”며 “고성시장, 공룡시장, 배둔시장, 영오시장 등 4대 시장의 특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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